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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BO리그 개막 앞두고 야구게임 경쟁 '후끈'

KBO리그 10개 구단 간의 순위 경쟁보다 더욱 치열한 야구게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 최고 인기 프로스포츠 KBO리그 2018 정규시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구게임 서비스 업체들이 치열한 업데이트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 비시즌 기간 동안 이렇다 할 이슈가 없어 조용한 시간을 보내던 야구 팬들과 야구 게임 마니아들도 야구게임 서비스 업체들의 업데이트와 이벤트 경쟁 앞에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슈] KBO리그 개막 앞두고 야구게임 경쟁 '후끈'

◆야구게임 3종 새 단장 나선 컴투스

모바일 야구게임 강자 컴투스는 '컴프매(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라이브 2018)'와 '컴프야(컴투스프로야구2018)', 'MLB 9이닝스 2018' 등 3종의 야구게임 새 단장에 나섰다.

먼저 '컴프매'에는 '2018 라이브 모드' 추가가 포함된 대구모 업데이트가 단행됐다. '2018 라이브 모드'는 정규 리그 동안 실제 야구 경기와 호흡할 수 있는 실시간 콘텐츠로 선수의 기록 및 경기 결과를 미리 예측해볼 수 있으며, 예측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라이브 모드'에서 선택한 선수들의 달성 기록을 실제 경기 결과에 맞춰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성적이 일주일 단위로 게임에 반영돼 이용자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구단 운영의 묘미를 선사한다.

'컴프매2018' 모델로 인기 치어리더 김연정, 류세미, 서현숙, 안지현, 이미래 총 5인으로 구성된 '컴프매 걸스'가 발탁돼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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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프야'에서도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컴투스는 '컴프야2017'을 2018시즌 개막을 맞아 '컴프야2018'로 변경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최신 로스터와 유니폼, 국내 모든 구장의 실제 구조물을 반영한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2018 라이브 선수 시스템'을 통해 실제 선수들의 성적을 게임에 빠르게 적용해 실제 선수와 호흡하는 느낌마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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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MLB 9이닝스'에서도 새 시즌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MLB 9이닝스 2018' 사전예약을 15일부터 받기 시작, 모든 참가자에게 최고급 구단선택팩을 지급한다. 'MLB 9이닝스 2018'은 최신 로스터 반영은 기본, 한층 향상된 사실적인 그래픽과 디테일한 구장 연출 등으로 많은 MLB 마니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NHN빅풋 '야구9단', 다양한 이벤트로 시즌 준비

NHN빅풋이 개발하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서비스되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에서는 2018년 KBO리그 개막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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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개막전부터 시즌이 종료 될 때까지 KBO리그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결과 예측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자정부터 경기 시작 10분 전까지 가능하며, 각 경기의 승패를 맞추면 게임 내 재화인 CP를 획득할 수 있다. 월간 단위로 승부 예측 순위를 매겨 순위에 따라 다양한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3월25일부터 4주간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모델 진달래 아나운서에게 스카우트 의뢰를 하면 '시즌티켓' 아이템을 얻어 경품 응모에 사용할 수 있다. 4월1일부터는 '개막준비 이벤트'가 열린다. '나만의 전용 야구장'을 경영하는 미니게임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 중 게임 내에서 획득한 코인을 이용, 다양한 야구장의 부대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면 시설 등급에 따라 차등 보상이 주어진다.

◆넷마블 '이사만루2018', 시즌 개막 기념 업데이트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오는 KBO리그 2018년 정규 시즌 개막을 기념해 '이사만루2018'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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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코치 시스템과 너클볼, 너클 커브, 스플리터 등의 구종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코치 시스템을 통해서는 보다 다양한 조합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게 됐으며, 작전권 스킬 등을 통해 승부의 반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만루에서의 끝내기 및 헛스윙 등 실제 야구 게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모션도 추가해 사실감을 강화했다. 박세웅, 한동민, 하주석 등 특이폼 선수들의 고유 모션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이달 중으로 94-96년도 신규 선수 카드와 정민태, 이상훈, 우즈, 호세, 테임즈 등 신규 레전드 선수 카드도 추가할 예정이다.

◆엔씨 '프로야구 H2', 신규 서버 '클래식' 추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H2'에서 지난 20일 새로운 서버를 열었다. 신규 서버 '클래식'은 '프로야구 H2'의 다섯 번째 서버로 이용자들은 서버 증가로 보다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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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는 신규 서버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4월19일까지 진행한다. 새롭게 '프로야구 H2'를 즐기는 신규 이용자는 출석 보상으로 특별 선물(신규 구단주의 스타트 지원 세트, 선수팩 등)을 받을 수 있다.

엔씨는 27일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 예약에 참여해 '선호구단 EX팩', 게임 내 재화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프로야구 시범경기 승부 예측에 참여해 추가 보상(선호구단 골든글러브 팩, 구단 70+ 선택팩 등)도 얻을 수 있다.

◆네오위즈, '슬러거' 시즌 개막 이벤트 진행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에서 2018 KBO리그 정규 시즌 개막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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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25일까지 '다시 한번 야구의 열정을'이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정규 시즌 개막을 축하하는 행사답게 게임 접속이나 경기 플레이만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해 경기만 10회 진행해도 '슬러거 레전드 드래프트권'이 지급된다. 하루에 한 번씩 게임에 접속해 1회에서 3회까지 경기를 진행하면 진행 횟수에 따라 게임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는 24시간마다 초기화돼 반복해서 참여할 수 있다.

4월25일까지 각 주차 별로 3회 이상 경기를 치르면, '슬러거 월드/메이저 드래프트권' 등 구단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주차별로 경기를 치러 7개 구단별 아이템을 모으면 '베스트 포지션샵 드래프트권'을 지급하는 동시에 추첨을 통해 LG 모니터도 선물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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