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태국의 새해 맞이 물 축제 기간인 송크란에 앞서 현지 시민들이 게임을 통해 축제를 즐기고 '서머너즈워 플레이의 재미도 드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2일부터 사흘 간 진행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태국 방콕 도심의 주요 역사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먼저 현장에서는 송크란 시즌 필수 아이템인 물총을 선물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 참가자가 '서머너즈워를 다운로드 한 후 미니게임에 참여하면, 결과에 따라 물놀이에 필요한 물총을 비롯해 피규어, 인형 등 '서머너즈워' 관련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현장에서 유저간 실시간 대전 시스템인 월드아레나 콘텐츠를 시연하고, '서머너즈워' e스포츠 재미도 알린다. 특히 방콕은 지난 해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동남아 예선전이 펼쳐진 지역인 만큼, 유저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현장 중계에 현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는 '서머너즈워' 캐릭터 코스프레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으며, 신작 체인 스트라이크의 출시를 알리는 홍보가 이어지는 등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의 긴밀한 스킨십을 통해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인 태국 유저 공략이 계속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태국 전역에서 펼쳐지는 최대 축제 송크란을 맞아 현지 트렌드에 걸맞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컴투스는 이외에도 세계 모든 유저들이 '서머너즈워'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