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로 다수의 유저가 협력해 던전을 공략하는 레이드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최상급 아이템 제작 기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먼저, 던전 완료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재료의 개수를 늘리고, 액세서리 무한한 탐식의 합성 재료를 줄였다. 아이템 업그레이드 방식도 도입해 보다 빠른 최상급 아이템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레이드 던전의 입장횟수 변경, 참여 요일 선택 등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레이드 상점을 통합해 운영한다.
강력한 몬스터가 출현하는 루크 레이드 하드 모드도 추가됐다. 계정당 매주 6회 입장 가능한 하드 모드에는 각 던전 마다 패턴이 존재하며, 던전 완료 시 일반 루크 레이드의 보상과 계정귀속 모놀리움, 어둠의 근원 상자를 구매할 수 있는 황혼의 결정 아이템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일정 미션을 완료하면 전용 칭호, 감정표현 등 특별 보상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신규 던전 제국 투기장을 오픈했다. 제국 투기장은 보유 캐릭터 중 2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구성하고 캐릭터를 교체해가며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하는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다.
던전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매일 변경되며, 각 몬스터의 특수 약점을 공략해 최적의 팀을 구성하는 것이 핵심 요소다. 몬스터를 처치할 경우 90레벨 에픽 세트 방어구 제작서와 응축된 안토니움, 무기 장비 속성 강화 보주를 구매할 수 있는 계정귀속 재료를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5월 3일까지 레이드 홍보 이미지, 영상 또는 복귀 유저와의 인증샷을 게재하면 치킨 세트를 선물한다. 또, 5월 10일까지 돌아온 황야의 무법자 이벤트를 통해 힐타운 던전 3종을 오픈하고, 각 던전 완료에 따라 지급되는 보완관 배지로 거대한 형상을 담은 액세서리 3종 등의 아이템을 교환하는 보상 상점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5월 3일까지 PC방 접속 시간에 따라 마계의 틈 프리패스, 속성강화 +15 액세서리 보주를 비롯한 풍성한 보상을 지급한다.
이번 '던파' 업데이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