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측은 이 게임 2종이 자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와 매우 강한 유사성이 있으며, 저작권 침해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다며 두 게임의 전달 및 개발 금지를 요구했다.
펍지는 고소장을 통해 "두 게임 모두 공식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전 출시돼 공지에서 '모바일 판 배틀그라운드'라고 언급했다"며 "'배틀그라운드' 특유의 승리 표현인 '치킨 디너' 등의 표기도 그대로 차용해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회사 측은 지난 1월 애플을 통해 해당 게임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서비스사인 넷이즈 측에 관련 소장을 전달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소장을 받은 넷이즈 측이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아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