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모바일게임 개발사 오름랩스(대표 최현동)와 공동개발 중인 전략배틀게임 '쿠키워즈(by 쿠키런)'의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쿠키워즈는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IP(지적재산권)인 쿠키런을 전략배틀 장르로 선보이는 신규 게임이다. 기존 쿠키런에 새로운 스토리를 더해 세계관을 확장시키고, 쿠키 캐릭터가 갖고 있는 고유 특징에 전략적인 요소를 결합해 전투의 재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쿠키워즈에서는 젤리를 갖기 위해 공격을 가하는 감염된 쿠키 젤리워커와 이에 맞서 싸우는 쿠키 군단의 전투 이야기가 스토리모드를 기반으로 펼쳐진다. 더불어 치열한 전략을 바탕으로 유저간 실력을 겨루는 실시간 경쟁도 대전모드를 통해 즐겨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요일 던전, 경험의 탑, 별자리 탐사 등 스페셜 던전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쿠키워즈 CBT는 최종 선발된 총 1만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전체적인 게임의 전략성과 밸런스 등 주요 콘텐츠 검증 및 서비스 안정성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CBT 기간 동안 쿠키워즈 공식 카페에서 실시되는 CBT 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테스터 전원에게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크리스탈 2000개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는 구글 기프트 카드 5만원권도 증정한다. 또한 공식 카페에 자신의 대전모드 등급을 인증한 테스터 중 일별 상위 5명과 함께, 매일 인증에 참여한 10명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선물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