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김영준)은 게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의 2018년 제1차 필기시험 접수를 11일부터 20일까지 받는고 11일 밝혔다.
게임 관련 업무 이해도와 실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은 게임기획전문가, 게임그래픽전문가,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등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2018년 제1회 필기시험은 내달 13일 서울과 대전, 부산, 광주, 제주 등 5개 지역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은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시행되며, 연 2회 치러진다. 출제위원은 기획과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게임산업 현장의 전문가 21명으로, 매 시험 때마다 5차례의 치열한 토론 및 준비과정을 거쳐 필기 및 실기시험 문제를 출제한다.
이번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유통지원팀(031-778-2008)이나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운영실 전화(031-778-209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은 지난해 총 720명이 응시, 44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2016년에는 704명이 응시해 30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