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작된 응징의 날 신규 이벤트는 ‘오버워치 기록보관소(Overwatch Archives)에 기록된 역사 속 중요한 사건을 재구성한 기간 한정 이벤트로, 5월 1일까지 단 3주간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옴닉의 반란에 이어 응징의 날 임무가 오버워치 기록보관소를 통해 오늘 완전히 공개됐다. 오버워치는 지난 3월 30일 첫 티저 영상 공개한바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플레이어들은 오버워치 기록보관소 전리품 상자를 통해 스프레이,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하이라이트 연출, 플레이어 아이콘과 스킨 등 160개 이상의 전용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후계자 한조, 블랙워치 모이라, 파자메이, 탈론 솜브라, 탈론 둠피스트, 실험체 28호 윈스턴 등 신규 전설 스킨이 포함된 응징의 날 이벤트 한정 수집품은 물론, 오버워치의 과거가 담긴 지난 해 옴닉의 반란 수집품도 얻을 수 있다.
응징의 날 난투에서 플레이어들은 8년 전 과거로 돌아가 오버워치 향방을 결정한 블랙워치의 역사적인 임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베네치아의 리알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PvE 협동 난투에서 4가지 난이도 중 하나를 선택해 블랙워치 요원인 맥크리, 모이라, 겐지, 레예스(리퍼)를 직접 플레이하며 탈론의 고위 임원을 쫓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 외에 모든 영웅 모드와 옴닉의 반란 임무도 같은 기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 기록보관소 수집품은 해당 전리품 상자를 레벨 업 보상을 통해 얻거나 구매해 획득할 수 있다. 전리품 상자에는 최소 1개 이상의 한정 이벤트 수집품이 포함돼 있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원하는 특정 수집품을 게임 내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 오버워치 기록보관소 임무, 응징의 날 기간 한정 이벤트에 대한 스토리 및 이벤트 소개 영상은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