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슨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유럽 최고의 축구 클럽인 맨시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축구팬들과 'EA 스포츠 피파온라인4(이하 피파온라인 4)'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넥슨은 '피파온라인4' 유저들에게 게임 이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맨시티의 홈 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방문하는 클럽투어,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하는 뷰잉파티 등 다양한 활동을 맨시티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피파온라인4' 공식 대회 등을 통해 맨시티 소속 선수를 선발하는 등의 프로게이머 배출도 논의하고 있어 e스포츠 분야의 협업도 기대된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축구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시티와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맨체스터 시티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축구 팬들과 피파온라인4 유저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축구를 더욱 즐겁게 경험하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속한 시티 풋볼 그룹의 다미안 윌로비(Damian Willoughby) 부사장은 "넥슨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티 가족으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피파온라인3는 넥슨의 가장 성공적인 타이틀 중 하나이고 열정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넥슨과 맨시티는 축구팬들과 유저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열망을 공유하고 있어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가 크다. 넥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내 맨시티 팬들과 더욱 정기적으로, 가깝게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