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애지중지했던 최신 스마트폰이 1~2년이 지나 어느새 중고폰이 되고 파손폰이 된다. 수리해서 사용하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고, 팔자니 제대로 가치를 인정 받을지 또 어떻게 팔아야 할 지 막막하다. 많은 사용자들이 곤란함을 겪는 부분에 대해 개인간 스마트폰 중고 거래 서비스 중고장터를 운영 중인 어플 모비톡이 노하우를 공개했다.
중고폰은 상태에 따라 가치가 매겨지는데 사실상 천차만별이다. 거의 사용하지 않았거나 가개통으로 분류되는 경우 S급, 새제품 수준으로 깔끔한 외관과 기능상 하자가 없는 제품은 A급, 생활 기스 등 사용흔적이 남았지만 전반적으로 양호하면 B급, 번인, 잔상, 파손 등 하자가 있는 경우 C급으로 분류된다.
모비톡 관계자는 "사기 위험이 없는 안전거래가 가능한 어플을 이용할 것을 권장 하며, A급이나 B급에 속해야 가치를 인정받아 원활한 매매가 가능하다. C급의 경우 액정이 파손됐다고 가정할 때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하면 배터리와 테두리도 함께 교환해줘 더 비싼 값에 판매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모비톡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중고폰 거래를 돕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당일 중고 거래 평균가를 알 수 있는 오늘의 시세를 비롯해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거래 시작 후 평균 2일 이내에 상품 수령 및 판매 대금 지불이 완료돼 신속한 매매가 가능한 것이 대표적인 강점이다.
모비톡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