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16일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의 CBT가 4월 중 시작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늘부터 시작되며, 26일 CBT가 진행된다. 정보가 처음 공개된 '뮤 오리진2'는 전작에 비해 그래픽이 향상됐으며 더 정교하게 설계된 게임시스템과 편의성, 수십가지의 수호펫 및 탈 것 등 게임 콘텐츠도 크게 확장됐다.
특히 '뮤 오리진2'에서는 크로스월드(Cross-world) 시스템 등 게임 서버 간의 장벽과 경계를 허무는 여러 장치들이 도입되면서 MMORPG의 게임세계관이 더욱 확장됐다.
이와 함께 웹젠은 올해 해외 시장을 목표로 스포츠, 전략,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인 '샷온라인 골프(Shot Online Golf)'와 당구게임 '풀타임(Pool Time)', '퍼스트 히어로(First Hero)' 등도 소개했다.
또 웹젠은 5년 넘게 운영해 온 게임포털 WEBZEN.com(웹젠닷컴)의 회원 저변을 넓혀 폭넓은 게이머들을 회원으로 유치하고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기반을 다진다는 사업전략도 공개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