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25일,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업데이트 점검 시간을 갖고 새로운 클래스 볼캐닉 공개와 동시에 혼의 정수 던전 및 길드 던전 콘텐츠를 추가 또는 개편한다. 처음 공개되는 볼캐닉은 강력한 런처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공격형 직업이다.
4신이상 레벨의 캐릭터만 전직할 수 있는 볼캐닉은 사냥을 함께하는 파티원에게 높은 명중률과 회피율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해당 클래스의 전직권을 특별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웹젠은 새로운 클래스 공개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하고 개편한다.
먼저 혼의 정수 던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는 파티 던전으로 완료 결과에 따라 혼의 정수에 장착하는 각 속성의 수정을 얻을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최대한 많은 회원과 파티를 맺어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더 많은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사위를 굴려 해당 칸의 보상을 받는 해저탐험과 가디언 8종을 새롭게 추가한다. 해저탐험에서는 전진한 칸수로 순위를 결정하고 일일 및 주간순위에 따라 추가 보상을 선물한다.
이외에도 기존 보스처치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을 길드 던전을 통해 입장하는 것으로 개편하고 악세사리 아이템인 반지를 분해해 합성에 사용했던 반지조각 및 마법반지를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한편, 웹젠의 '아크로드 어웨이크'는 한국과 중국에서 매출순위 1위를 달성한 '뮤 오리진'의 개발사와 공동으로 준비한 모바일게임으로 작년 12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