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라이트'는 한국에서는 음양사로 유명한 중국의 넷이즈가 개발한 판타지 모바일 MMORPG로, 지난 3월 23일부터 사전예약 신청자를 모집해 한달 여 만에 참여자가 15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이터널 라이트'는 여의도 크기의 4.5배에 해당하는 1,296만 ㎡ 방대한 게임 면적에 압도적인 스케일의 오픈필드를 구현했으며, 여기서 즐기는 5인 파티 던전과 10인, 20인 최대 40인까지 참여 가능한 레이드 던전은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다.
기존의 모바일게임에는 없던 치밀한 전략과 순발력 있는 컨트롤, 유저들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공이 요구되며, 레이드의 편의성을 위해 게임 내에는 음성 채팅 기능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이터널 라이트'는 VIP시스템을 과감이 없애고 확률형(뽑기) 아이템을 최소화해 캐릭터 능력치나 게임 진행에 영향을 주는 인위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했다. 장비도 뽑기나 구매보다는 몬스터 사냥, 제작. 거래 등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해 유저들이 유료 결제 없이도 숙련도와 컨트롤 실력으로 게임 자체를 순수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이아모바일 코리아 양용국 대표는 "국내에 수많은 모바일 MMORPG가 출시돼 있지만, 이터널 라이트는 기존의 게임과는 태생이 다른, 전략과 컨트롤, 레이드가 결부된 독특한 스타일의 MMORPG다. 국내 모든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순 없겠지만, 게임을 좀 한다고 자부하는 유저들에게 오랜만에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킬 게임으로 다가갈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이터널 라이트를 통해 가이아모바일이 국내에 다양한 장르의 좋은 게임을 한국에 소개하는 퍼블리셔로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는 '이터널 라이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국내 호텔 전문 예약 사이트 호텔세안닷컴과 함께 제주도 여행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출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는 '이터널 라이트' 네이버 공식 카페를 확인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에게는 제주 디 아일랜드 블루 호텔과 제주 오션팰리스에서 1인당 2박씩 묵을 수 있는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이터널 라이트'는 영화 배우 정우성에 이어 5인조 여성 걸그룹 레드벨벳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계속해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