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흔히 MT나 오프라인 모임 등에서 사람들이 즐기던 놀이인 마피아 게임의 스마트폰 버전이다. 국내에 런칭된 동일 장르의 게임 가운데 음성과 영상이 동시에 지원되는 모바일 마피아 추리 게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피아 게임은 시민, 경찰, 마피아, 스파이 등으로 역할을 나눠 자신의 세력을 키워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기막힌 심리전과 속고 속이는 연기력이 더해져 친목을 도모하는 놀이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아 왔다.
이번에 룽투코리아에서 출시할 예정인 '신나는 늑대 인간 사냥'(가칭) 역시 마피아 게임과 유사한 게임 방식을 선보인다. 우선, 늑대인간(마피아), 인간(시민), 헌터, 마법사 등 기존 게임 방식 보다 다양한 직업을 추가해 한층 더 재미있는 추리 게임의 게임성을 구현했다.
또, 3인 이중 신분 모드, 9인 모드, 12인 모드 등 구성 인원에 따라 다양한 게임 플레이 방식을 지원해 오프라인에서 즐겼던 숨막히는 추리 게임의 재미를 스마트폰에서도 만끽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오는 5월 초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5월내 소프트 런칭을 진행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마피아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으로 노출되면서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는 모양새"라며, "모바일 신작 신나는 늑대 인간 사냥(가칭)을 통해 신개념 놀이문화를 선도하는 대세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