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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게임 개발부터 VR·AR, AI, 블록체인까지 아우르는…유나이트 서울 2018 개막

[이슈]게임 개발부터 VR·AR, AI, 블록체인까지 아우르는…유나이트 서울 2018 개막
게임 개발부터 VR, AR, AI, 블록체인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개발자들의 축제가 시작됐다.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가 개발자 컨퍼런스인 유나이트 서울 2018(Unite Seoul 2018)을 2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존 쳉(John Cheng) 유니티 애널리틱스 총괄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리는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리얼타임 3D 플랫폼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3일간 게임 엔진, VR·AR, 그래픽·아티스트, 비게임 분야 등 총 8개 분야의 세션으로 구성된 60여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 강연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유니티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금일 열리는 키노트 연설은 유니티의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들도 참여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존 쳉 유니티 애널리틱스 총괄 매니저,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존 엘리엇(John Elliot) 기술이사, 칼 캘러워트(Carl Callewaert) 유니티 글로벌 에반젤리즘 최고 책임자 등 유니티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인사와 SK텔레콤, 이베이코리아 등 유니티의 주요 파트너사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유니티로 개발된 우수한 게임 및 VR·AR콘텐츠들을 소개하는 총 41개 이상의 부스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국내 개발자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MWU 코리아 어워즈 2018의 최종 상위 3개 작품 발표와 최고 인기작에 대한 시상식도 5월 3일 저녁 7시부터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니티를 활용한 개발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유나이트 서울 2018 트레이닝 데이(Unite Seoul 2018 Training Day)도 5월 2일 오후 12시부터 열린다. 올해는 유니티 엔진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게임을 개발하는 SF 게임 제작과 함께, CAD 데이터 연동을 통한 개발을 배우는 Computer Aided Design To Unity 세션이 진행된다.

참가자를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먼저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그래픽 카드, 타블렛, 스마트노트, 헤드폰과 오디오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라인과 함께하는 현장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3일간 현장 등록데스크에서 등록 확인을 거친 참가자들에게 선착순으로 라인프렌즈 관련 상품들을 제공한다. 또한 인텔과 함께하는 게이밍 노트북 할인 행사, 유니티 에셋 스토어 할인 등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클라우드, 오토데스크 등의 기업들도 유나이트 서울에 스폰서로 참가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번 유나이트 서울을 통해 게임은 물론 비게임 분야까지 아우르는 유니티 엔진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게임 엔진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니티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언급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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