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EA(Electronic Arts)와 협력해, 피파의 정식 라이선스가 체결된 축구 게임인 '피파18'의 2018 피파 월드컵 러시아 무료 업데이트 소식을 2일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내용은 올해 열리는 가장 큰 스포츠 축제인 2018 피파 월드컵 러시아 콘텐츠가 추가된다는 점이다. 업데이트에는 실제 팀, 스타디움, 키트, 배지, 공인구, 그리고 공식 우승 트로피 등의 요소가 추가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완전한 공식 토너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본 업데이트는 29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8 피파 월드컴 러시아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는 월드컵 진출자격이 부여된 32개국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온라인 친선모드(Online Friendlies)와 온라인 토너먼트 모드(Online Tournament Modes)를 통해 예선부터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결승전까지 헤쳐나가야 한다.
커스텀 토너먼트 모드에서는 피파18의 라이선스 국가 대표팀을 선택하고 월드컵 진출자격을 받지 못한 이탈리아, 칠레, 미국 및 기타 국가들과의 특별 토너먼트 대전을 펼칠 수 있다. 또한 1인으로 혹은 친구와 함께 빠른 킥오프 모드에서 실제 경기가 진행되는 러시아의 12개 스타디움의 생생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피파 월드컵 얼티메이트 팀 모드에서 Chemistry 시스템이 개선됐고, 토너먼트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선수들의 아이콘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위 모든 업데이트는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