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뮤 오리진2'의 비공개테스트에서 서비스 안정성과 추가 개발사항 등을 확인했으며 개발 보완을 거쳐 이르면 상반기 내로 '뮤 오리진2'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정식서비스 회원 사전모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고, 3일 기준 사전모집 이벤트 참가자는 100만 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뮤 오리진2'는 MMORPG의 성장 및 협력, 대립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으며, 모바일 MMORPG에서는 처음으로 크로스월드 시스템을 구현해 기존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들 보다 한 발 먼저 MMORPG 2.0를 내세웠다.
특히, 크로스월드 시스템에서는 완전히 독립된 세계로 기획된 어비스가 핵심으로, 이용자들이 자신의 원래 활동서버와 어비스를 왕복하면서 다른 서버의 이용자들과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콘텐츠들이 즐길 수 있다. 기존 MMORPG에서 자신의 서버에 한정됐던 게이머의 게임공간은 '뮤 오리진2'에서 어비스와 각 서버들이 이어지면서 서버 밖으로 확장됐다.
또한, '뮤 오리진2'에서는 개인의 빠른 성장 속도만이 아니라, 길드원들이 협력해 같이 성장하고 타 길드들과 대결하는 GvG(길드대항, Guild versus Guild) 콘텐츠들도 늘어났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