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웨이(geniway)'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일본 이용자는 2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닌텐도 라보'를 이용해 명작 콘솔게임 '파이널판타지13' 삽입곡을 연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1분12초 분량의 해당 영상을 통해 '지니웨이'는 다양한 연주 기법을 활용해 멋진 음악을 선보였고, 3일 현재 1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니웨이'는 지난 4월23일에도 '닌텐도 라보'를 활용한 멋진 연주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 바 있으며, 3일 현재 누적 조회수 43만 건을 넘긴 상황이다.
'지니웨이'의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닌텐도 라보'의 샘플을 정말 잘 사용한다"거나 "92%의 미국 라디오보다 훨씬 낫다"며 호평하고 있다.
한편 '지니웨이' 외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닌텐도 라보'의 연주 기능을 활용한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닌텐도의 혁신적인 시도가 이용자들의 손에서 더욱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