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 개발사 밸브는 최근 '도타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틀로얄 방식의 신규 게임 모드 '언더할로우'를 조만간 게임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타2' 국제 대회 '디 인터내셔널' 관련 콘텐츠 '배틀패스 2018'의 일환인 '언더할로우'는 이용자들이 3명 단위로 팀을 꾸려 지하세계에서 최후 생존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언더할로우' 모드에서 '도타2' 이용자들은 보다 신중하게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정글 몬스터 사냥 도중 적을 만날 경우 위험에 처할 수밖에 없기 때문. 게임 시간의 경과에 따라 로샨이 이용자들의 안전지역을 줄여나가기 때문에 게임 진행 시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배틀패스'에 도입된 바 있는 협동 모험 모드가 '배틀패스 2017' 기간이 끝난 뒤 삭제된 것을 감안하면 '언더할로우'는 '배틀패스 2018' 기간 동안 배틀패스 구매자들만 즐길 수 있는 한정 모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도타2' 신규 게임 모드 '언더할로우'를 비롯한 '배틀패스 2018'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타2' 공식 홈페이지(http://www.dota2.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