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일레븐 2019'는 축구게임 명가 코나미의 인기 축구게임 시리즈 최신작으로 왕년의 인기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표지 모델로 등장하는 데이비드 베컴 특별판과 FC바르셀로나의 쿠티뉴가 표지 모델로 나오는 일반판이 출시된다.
데이비드 베컴 특별판 구매자들은 데이비드 베컴 2018 선수를 영구 획득할 수 있으며 다른 게임 내 혜택도 일반판에 비해 더 많이 주어진다. '위닝일레븐2019' 사전 예약 판매는 5월17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http://www.11st.co.kr)을 통해 진행되며 사전 예약 특전 혜택으로 10% 할인과 스틸 케이스가 주어진다.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1995년 처음 발매된 이후 세계 누적 판매 수량 1억 장(2018년 3월 기준)을 기록하며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축구게임이다.
'위닝일레븐 2019'는 '파워 오브 풋볼'을 컨셉트로, 새로이 리그가 추가되고 온라인모드 '마이클럽'도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새로이 11개의 스킬이 추가돼 개성 표현의 폭이 넓어진 외에도, 선수나 구장의 그래픽이 더욱 사실적으로 묘사돼 실제와 같은 축구의 짜릿함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수의 리그 공식 라이선스가 이번 '위닝일레븐 2019'에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새로운 파트너 클럽과 구장도 추가됐다.
실제 경기에서 활약했던 선수가 '마이클럽'에서 '주요 선수'로 등장한다. 실제 경기에서의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능력이 상승하고, 새로운 스킬도 추가된다.
라이징 슛, 엣지 턴, 노룩 패스 등 11가지 스킬이 새롭게 추가됐다. 선수의 특징 있는 움직임이나 개성이 잘 드러나고, 1대1 공방 및 팀 전술을 통한 밀고 당김도 더욱 흥미로울 예정이다.
미들웨어 '인라이튼(Enlighten)'이라는 최신기술이 도입돼 태양광이나 구장 조명의 표현이 개선됐다. 시간대에 따라 구장 내의 분위기가 변하고, 공기의 흐름이 전해질 정도로 사실감을 높였다. 관중 연출도 더욱 개선돼 구장에서의 환호성과 흥분을 함께 맛볼 수 있게 됐다.
기후에 '눈'이 추가돼 그라운드 상태가 게임 진행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로 인해 기후에 따라 전술 및 플레이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빅클럽이 모이는 프리시즌 대회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이 등장한다. 예산관리나 이적교섭에도 개선이 이뤄져 실제 감독처럼 팀의 운영을 체험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