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최근 대세로 떠오른 신규, 인기 스마트폰 게임과 관련 방송 콘텐츠 등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소개 자료는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 등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지난 5월 4일 코엑스에서 열린 유나이트 2018 행사에서 AR, VR, MX 분야를 아우르는 올해의 베스트 XR 부문에서 모션 플랫폼용 익스트림 VR 스포츠 콘텐츠 '에어 서퍼'(Air Surfer)로 영광을 차지했던 케이크테라피(대표이사 최윤화)가 10~11일 일정으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플레이엑스4(PlayX4) B2B관에서 후속작 XR(eXtreme Racing) '워터 바이크'를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XR 워터바이크'는 전작 '에어서퍼'의 감압방식 액티브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VR 멀미 저감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이용자 조작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최대 네 명이 동시에 경쟁할 수 있도록 구성된 모션플랫폼용 수상스키 VR 콘텐츠다.


특히'XR 워터바이크'는 머리에 착용하기 때문에 일부 이용자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는 HMD(Head Mounted Display) 방식에서 탈피해 55인치 LCD를 3면으로 구성해 몰입도는 HMD와 유사하게 유지시키면서도 편의를 제공해 13세 미만의 청소년이나 여성 이용자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크테라피의 최윤화 대표는 "지난 3년간 다양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노하우를 쌓아 동대문 판타VR과 울산 고래 박물관, VR Zone 등에 올해 3~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하면서 "그동안 다양한 도움을 주신 이트라이브와 푸토엔터테인먼트, 예쉬컴퍼니, 2MB 소프트, 멀미저감 솔루션 모스킷 등과 모션 플랫폼 개발업체 이노시뮬레이션과 플레이솔루션 등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케이크테라피는 지난 10일 2시에 북미, 중남미, 동남아, 중화권에 강력한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한 더네트웍스(대표이사 배태주)와 모션플랫폼 VR 콘텐츠 해외유통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AR, VR 글로벌 전문업체로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신정원 기자 (sjw1765@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