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오는 18일 출시 예정인 LG전자 신규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에 신작 모바일게임 '카이저'가 탑재된다. 동영상과 게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G7 씽큐를 통해 '더 크게 듣고 더 밝게 보는' 시청각 경험을 트렌드에 민감한 게임 팬들에게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LG G7 씽큐 구매 고객에게는 25만 원 상당의 '한정 게임 아이템'과 '가죽 하드케이스 2종', '보조배터리' 및 '쿨러 장착 거치대'로 구성된 '카이저 팩'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 4일부터 양사는 서울 용산역과 경기 하남 스타필드 등 전국 50여 곳에서 신제품 체험 부스인 'LG G7 씽큐 스퀘어'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두 회사는 '카이저'를 비롯해 자사 게임과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 및 콘텐츠 기획 등 새로운 모바일 사업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한국모바일영업그룹장 이상규 부사장은 "LG G7 씽큐는 언제 어디서나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명품 오디오 등 핵심 기능으로 모바일게임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갖춘 MMORPG '카이저'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넥슨은 이달 16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R등급 MMORPG 카이저'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