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쁘띠 총괄 매니저는 게임 엔진이 비게임 산업분야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언리얼 엔진은 여러 산업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전통적인 CG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언리얼 엔진으로 영화를 제작 가능하며, 고품질 작품들을 저렴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BMW, 나사, 이케아, 토요타, 디즈니, GM 등 세계적으로 유명 기업들이 현재 언리얼엔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도 했다.
특히, 마크 쁘띠는 데이터 컨버전이 용이해졌다는 것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타 프로그램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언리얼엔진에서 사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데이터스미스(DataSmith)로 인해 해결됐다. 이 프로그램은 타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언리얼 버전으로 변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하나의 버튼만 누르면 언리얼엔진으로 전환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데이터스미스 기능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창의적인 것을 제작하는 데 몰수 할 수 있게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그는 온라인 쇼핑, 건설,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했으며,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키텍처, 시뮬레이션, 컨버전 등 여러 아카데미를 지원하고 있는 것을 알리기도 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