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특별히 추가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은 오는 6월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획득할 수 있다.
안정환은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독일 등 해외 무대에 진출해 활약한 바 있으며 한국 국가대표팀 일원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부드러운 퍼스트 터치와 폭발적인 드리블, 강력한 슛으로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 테크니션이자 레전드로 손꼽히는 선수이다.
'위닝일레븐2018' 게임 내에는 안정환의 베스트 시즌이라 불리는 2001-02년 시절의 데이터가 반영됐으며, 득점 시 선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반지 키스' 세리머니를 완벽 재현해 사실감 넘치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축구선수 30명이 추가됐으며, 자신의 팀으로 영입 가능한 스페셜 에이전트가 등장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위닝일레븐 2018'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 화려한 개인기와 허를 찌르는 드리블로 상대팀 골문을 두드리는 안정환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리즈' 시절 눈부시게 활약했던 안정환의 멋진 득점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22일부터 시작된 투어 이벤트 '내셔널 팀 투어(National Team Tour)'에 신규로 영입한 선수를 출전시킬 경우, 기존 보상보다 더 많은 투어 포인트(TP)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열띤 참여가 예상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