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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명작 게임 원작 소설 '위쳐: 2 경멸의 시간' 국내 출간

[이슈] 명작 게임 원작 소설 '위쳐: 2 경멸의 시간' 국내 출간
제우미디어는 인기 게임인 '위쳐3: 와일드 헌트'의 원작 소설 시리즈 두 번째 작품 '위쳐: 2 경멸의 시간' 상권을 5월24일 국내 출간했다.

소설 '위쳐: 2 경멸의 시간'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게임 '위쳐3: 와일드 헌트'의 원작 소설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괴물과 마법, 그리고 전쟁이 끊이지 않는 중세 세대를 배경으로 동유럽권 특유의 문화와 설화가 섞여 독특하고도 방대한 세계관이 돋보인다. 이전에 출간된 소설 '위쳐: 1 엘프의 피'와 이어지는 내용으로, 멸망한 왕국의 마지막 후손인 시리 공주를 두고 펼쳐지는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괴물과 인간의 피가 섞인 돌연변이 사냥꾼 '게롤트', 그리고 그의 연인인 마법사 '예니퍼', 사라진 왕국의 마지막 후손이자 신비한 힘을 가진 소녀 '시리'라는 독특한 3명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기존의 '위쳐' 팬들에게도 익숙한 많은 인물들이 등장해 거대한 서사시를 펼쳐나간다.

'위쳐: 2 경멸의 시간'은 본격적으로 '위쳐' 시리즈의 방대한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이야기로 전작이 출간된 이후 많은 독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작품이다. 긴 침묵을 깨고 위쳐 게롤트의 모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편,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위쳐' 시리즈는 넷플릭스(Netflex)에서 드라마 제작이 확정됐으며, '데어데블' 등을 제작했던 로렌 슈미트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아 2020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작가인 안제이 사프콥스키가 직접 자문 역할로 참가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쳐: 2 경멸의 시간' 상권의 소비자가격은 1만2000 원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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