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일본 지역 공략을 위해 별도 개발 조직과 운영 인력 등을 구성하고, 게임 내 시나리오 및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일본 이용자 성향에 맞게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넥슨은 전작 '히트(HIT)'에도 참여한 日 인기 배우 쿠보타 마사타카를 기용한 TV CF를 공개하는 것을 비롯해 이시카와 카이토, 우치다 사이 등 유명 성우들의 사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규모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출시에 앞서 진행된 '오버히트' 일본 사전예약 이벤트에 5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28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 직후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오버히트'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정식 출시된 '오버히트'는 140여 종에 달하는 8등신 캐릭터와 정교하고 화려한 스킬 모션 등 수준급의 퀄리티로 인기를 모았다.
사전 오픈 당일 양대 마켓 인기 1위에 올랐으며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3위까지 기록하는 등 흥행작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