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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룽투코리아, '블레스 모바일' 연내 중화권 출시 예고

[이슈] 룽투코리아, '블레스 모바일' 연내 중화권 출시 예고
룽투코리아(대표이사 양성휘)는 모회사 룽투게임이 개발 중인 '블레스 모바일'을 연내 중화권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3분기 중으로 중국에서 비공개 테스트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

'블레스 모바일'은 네오위즈게임즈의 PC 온라인 MMORPG '블레스'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최근 스팀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블레스 온라인'이 스팀 판매량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어서 '블레스 모바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북미 및 유럽에서의 '블레스' PC버전 흥행은 '블레스 모바일'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2016년 11월 네오위즈게임즈와 '블레스' 아트웍 리소스 및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게임 개발에 착수 한 바 있다.

룽투측은 '블레스 모바일'이 PC 기반 원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게임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한편, 2016년 국내에 출시된 네오위즈게임즈 '블레스'는 7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이 개발에 투입된 PC MMORPG로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온라인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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