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이카루스 장현국 대표가 모바일 MMORPG 기대작 '이카루스M'의 올 여름 출시를 자신했다.

장현국 대표는 1일 판교 위메이드 사옥에서 열린 '이카루스M' 미디어 시연회장에 모습을 드러내 "'이카루스M'의 7월 서비스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넷마블과 원만하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협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이카루스M'이 서비스되지 못하는 상황이 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조만간 넷마블과 함께 '이카루스M' 서비스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에 따르면 '이카루스M'은 7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지난 4월 설립된 위메이드 산하 신설 법인 위메이드서비스가 서비스를 담당한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에 합류한지 오늘로 만 5년이 됐는데 5년 만에 처음으로 신작을 소개하는 자리에 섰다"며 "오랜만에 신작을 준비하느라 정신 없지만 여러분들의 따끔한 질책들도 출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꾸준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이카루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은 당초 넷마블이 서비스할 예정이었으나, 양사간 출시 시기에 따른 이견으로 인해 위메이드가 독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5월30일 시작된 사전예약에 이틀 만에 3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려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