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미국 현지 시각) 라이엇게임즈는 트위터 '리그오브레전드' 계정을 이용해 '암흑의 별 초가스'를 오는 6월21일부터 7월2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하며, 이 기간 동안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암흑의 별 초가스' 스킨은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재단을 통해 '리그오브레전드'의 팬 브라이언(Bryan)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1350RP로 판매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국형 챔피언 '아리'와 '신바람 탈 샤코'의 사례가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서비스 시작과 함께 공개됐던 챔피언 '아리'의 판매 금액과 한국 서비스 1주년 기념 '신바람 탈 샤코' 스킨의 초기 6개월 간의 판매금 전액에 회사 측 기부금을 기부한 바 있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암흑의 별 초가스' 스킨의 판매금액 전부를 각 지역의 일부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해당 스킨은 출시 준비 중에 있으며 추후 더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