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모바일 코리아(대표 양용국)가 준비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의 프로모션 영상을 5일 공개했다.

'영원한 7일의 도시'는 넷이즈가 개발한 2차원(중국에서 서브컬처, 마니아 콘텐츠를 지칭하는 말) 게임으로, 아름다운 게임 배경과 개성 강한 캐릭터, 독특한 세계관 등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중국에서는 최고 매출 8위(애플 앱스토어), 대만에서는 최고 매출 1위(애플 앱스토어 기준)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영원한 7일의 도시'는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된 육성(RPG) 어드벤쳐형 게임을 표방, 세계가 멸망하는데 남은 7일까지의 시간이 게임 내에 무한 반복되는 동안 플레이어가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다양한 엔딩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매력이다. 가챠(무작위 뽑기 시스템) 및 과금 시스템 또한 플레이어들의 자발적인 선택과 자유로운 플레이를 보장하는, 일명 '착한 게임'으로 구현됐다.





이러한 주목 속에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는 지난 5월 16일 '영원한 7일의 도시' 사전예약자 모집을 시작, 이벤트 실시 보름 만에 10만 명을 모았으며 나날이 조금씩 높아지는 기대감에 부응하고자 게임의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모션 영상은 중국시장에 공개된 것을 국내 시장에 맞춰 바꾼 것이다.

한편 가이아모바일 코리아는 TV 광고에 이어 수도권 지역 지하철 스크린 도어 광고와 온라인 및 모바일 광고를 시작했다. 이에 맞춰 지하철이나 온라인 및 모바일에서 게임의 광고를 본 이용자들이 이를 촬영해 공식 카페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