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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키에이지, '증오' 변경 통해 능력 구조 개편

[이슈] 아키에이지, '증오' 변경 통해 능력 구조 개편
엑스엘게임즈는 MMORPG '아키에이지'에 6월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캐릭터 능력 중 '증오'를 개편해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격투, 마법, 야성 등 10가지의 능력 중 3가지를 조합해 캐릭터의 능력을 완성, 발전시켜 나가게 되는 게임. 지난 3.0 업데이트를 통해 '증오'가 10가지 능력의 상위 개념으로 도입된 바 있으나 이러한 능력 구조가 다소 어렵다는 이용자 반응이 적지 않았다.

이에 개발진은 개선 방법에 대한 고민 끝에 '증오'를 상위 능력이 아닌 11번째 신규 능력으로 편입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게이머들은 기존 10가지가 아닌 11가지의 능력을 통해 직업을 구성할 수 있어 총 165개 조합 중 선택하는 효과가 생기고 다른 능력과의 연계 플레이 등을 통해 더욱 박진감 있는 게임을 즐기게 될 전망이다.


이번 6월 업데이트로 게이머 맞이에 분주한 엑스엘게임즈 김현민 사업팀장은 "그동안 많은 이용자들이 지적한 부분을 매월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개선,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증오' 개편을 통해 선보이는 새로운 직업의 등장과 전투 메타의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업데이트를 맞이해 능력 변경 비용 무료 이벤트 및 고대 장비와 유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PC방 이벤트도 함께 열리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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