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7일부터 21일 정기점검 전까지 '뮤 온라인'에 월드컵 시즌을 기념하는 신규 프리미엄 뮨 '최강캡틴'을 추가하고, 특정 몬스터를 사냥하면 다양한 뮨과 게임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알을 품은 몬스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릭터를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뮨'은 '뮤 온라인'의 독특한 펫 시스템으로, 이벤트 기간에 프리미엄 뮨 알을 구매하면 확률적으로 '최강캡틴' 뮨을 얻을 수 있다. '최강캡틴'은 정해진 요일에 캐릭터의 공격력, 저주력, 마력 등을 높여주는 뮨으로 획득한 후 30일 동안은 기본 능력이 20배 상승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월드컵 컨셉의 캐릭터 뮨 최강키퍼와 최고심판도 얻을 수 있다. 해당 뮨도 특정 시간대에 출현하는 달토끼와 복주머니, 불꽃유령 3종의 이벤트 몬스터를 사냥하면 확률적으로 획득 가능하며, 지정 요일이나 캐릭터 달성 레벨에 따라 방어력 상승, 뮨 스킬 발동 등의 기본 능력을 캐릭터에 부여한다.
한편, 웹젠은 지난 5월 29일 '뮤 온라인'에 신규 서버 엘도라도2를 추가했다.엘도라도2 서버는 캐릭터 레벨에 상관없이 특정 아이템을 소모해서 대천사의 절대무기 등 최고 등급의 장비를 얻을 수 있도록 한 특화 서버다. 해당 서버는 오픈 1주만에 동시접속자 4000명을 돌파하는 등 신규 서버 접속 기록을 갱신했다.
마스터리 액세서리 장비 귀걸이와 리뉴얼 던전 차원의 미궁 등이 추가된 시즌 13-2 1차 업데이트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뮤 온라인'의 최고 동시접속자는 1만 3000명을 넘어서며 지난 2014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