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엠게임(대표 권이형)과 '드로이얀'의 사업 제휴를 맺고 지난 7일부터 전국 1만여 개 웹젠 가맹 PC방에서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 2002년 4월 정식서비스가 시작된 '드로이얀'은 당시 판타지 풍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이번 제휴로 웹젠은 자사 가맹 PC방에서 드로이얀을 즐기는 게임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물한다. 웹젠 가맹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회원에게 사냥 경험치 20%를 추가 제공하고 캐릭터가 사냥이나 전투 중 사망하면 감소되는 경험치를 5% 줄이는 혜택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는 개인상점을 무료로 제공하고 물약 사용 회복량을 40% 증가 시키는 등 편의를 위한 PC방 혜택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웹젠 PC방은 전국 1만여 개 가맹점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MMORPG, FPS, RTS 등의 게임 장르를 포함해 총 35개의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게임업체들과 제휴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웹젠의 PC방 퍼블리싱 사업 또는 서비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젠 PC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