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은 11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베트남 현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VK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프릭 김영종 대표와 VK엔터테인먼트 전태화 대표가 참석했다.
프릭은 교육, 시사, 뷰티, 패션, 건강, 퀴즈,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BJ를 발굴하고,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신규 사업을 개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팅 그룹이다. 이 날 프릭과 협약을 맺은 VK엔터테인먼트는 베트남 내 공연기획, 아티스트 개발,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하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이다.
이와 관련해 프릭 김영종 대표는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6~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포스트차이나' 베트남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 받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베트남의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콘텐츠 영향력을 키워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