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캐피탈은 다양한 산업의 투자처 발굴과 함께 자금 운용을 위한 재무적 투자를 병행하는 투자전문회사로 자본금 200억 원으로 설립된다. 대표이사는 김경엽 펄어비스 투자총괄이 선임됐다. 펄어비스는 지난 6월1일 김경엽 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이사를 투자총괄로 영입한 바 있다.
김경엽 대표이사는 넥슨코리아 데브캣스튜디오에서 근무하며 게임산업 경력을 쌓은 후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서 펄어비스, 엔진(현 카카오게임즈), 베이글코드, 와이즈버즈 등 게임 및 소프트웨어 분야 투자를 담당하며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게임업계 출신으로 게임/SW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벤처캐피탈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펄어비스는 김경엽 대표이사가 이끄는 투자사를 통해 본격적인 투자처 발굴과 함께 다양한 투자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펄어비스캐피탈 김경엽 대표이사는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 잠재력을 믿고 투자한 펄어비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게임산업에 한정짓지 않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장기적인 성공이 기대되는 투자처를 발굴해 높은 성과로 모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