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12일 크래프트에그(대표 모리카와 슈이치)와 부시로드(대표 하시모토 요시타카)의 인기 모바일 리듬게임 '뱅드림! 걸즈밴드파티!' 한국 버전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여자친구'의 히트곡을 연주 음악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뱅드림! 걸즈밴드파티!'는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의 연주에 맞춰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며 리듬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그 동안 오리지널 창작 곡과 유명 일본 애니메이션의 주제곡 등을 제공해왔다.

'뱅드림! 걸즈밴드파티!'가 서비스 시작 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K팝 컬래버레이션의 주인공 '여자친구'는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등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오늘부터 우리는', '유리구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국내 최정상의 인기를 달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6월 말부터 '여자친구' 대표곡 '밤(Time for the moon night)', '오늘부터 우리는(Me gustas tu)'을 '뱅드림! 걸즈밴드파티!'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K팝으로 즐기는 '뱅드림! 걸즈밴드파티!'가 올 여름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고의 리듬게임과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자친구'가 함께 준비한 만큼 한층 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여자친구' 음원 업데이트를 예약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캐릭터 획득에 필요한 '스타' 250개, 캐릭터 성장에 사용하는 '연습티켓(더블)' 100개 등 풍성한 혜택을 선물한다. 또 예약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멜론(Melon)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