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는 원작인 '검은사막'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캐릭터로 많은 이용자들이 출시를 기다려왔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100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원작의 인기 미녀 캐릭터 다크나이트를 14일 출시했다.
다크나이트 추가 외에도 신규 서버 '알티노바'가 문을 열었으며, 신규 월드보스 '누베르'도 추가됐다. 누베르를 공략할 경우 기존에 획득하기 어려웠던 신화등급 누베르의 보조무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술 교본 가문 통합과 고대 유물 제단 및 유물 슬롯이 추가됐다.
펄어비스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체 서버의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접속만 하면 신화등급 장비 '발크스의 장갑'을 지급한다. 장비는 게임 내 이벤트 탭에서 받을 수 있다.
신규 클래스 레벨 달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크나이트 클래스를 육성하는 이용자들은 특정 레벨 구간 달성 시 최대 1000블랙펄을 획득할 수 있으며, 6월 4주차 점검 전까지 진행된다. 단, 본 이벤트는 기존 17개 서버에서만 적용된다.
신규 서버 알티노바에서는 '흑정령 페스타'가 시작됐다. 접속 일자별로 캐릭터와 흑정령의 레벨 달성 조건을 충족하면 보상이 주어진다. 펄어비스는 7일차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최종 보상으로 전설급 주무기 상자와 론칭 이후 최초로 신화등급 방어구 풀세트를 지급한다. 추가로 신규서버 전용 버프, 핫타임 이벤트가 적용된다.
펄어비스 조용민 총괄 PD는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분들이 기다리시던 콘텐츠를 대규모로 추가했다"며 "지난 100일 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힘입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계속해서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3분기 대만을 시작으로 내년 전반기까지 '검은사막 모바일'을 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