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의 국내 공식 수입판매원인 극동음향(KD SOUND)은 20일 재능교육 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제품발표회를 갖고 엑스 쇼크(X-Shock), 에스티 엑스에스(ST-XS), 런프리 프로에이치디(Run Free Pro HD), 프라임 와이어리스(Prime Wireless), 플렉스2(Flex2) 등 소울의 최신 이어폰 5종과 엑스트라(X-TRA), 임팩트 오이(IMPACT OE), 트랜스폼 와이어리스(TRANSFORM WIRELESS) 등 최신 헤드폰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론칭 행사에 소울 일렉트로닉스 케빈 소(Kevin So) CEO가 직접 참석해 소울 브랜드를 소개했다. 2009년 설립된 소울은 파워, 선명도, 편의성 등 3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하이파이 사운드, 노이즈 캔슬링, 무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사운드 엔지니어와 그래미상 수상 경력이 있는 루다크리스(LUDACRIS)가 함께 만든 헤드폰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어 글로벌 음향기기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소울이 이번에 발표한 라인업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운동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엑스쇼크(X-Shock).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최신의 블루투스 5.0 버전을 지원하며, 구리 합금이 아닌 금도금 안테나를 채택해 뛰어난 연결 안정성과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운동 중에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며 야간에는 LED 기능을 추가해 야간 야외활동 중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기본 제공되는 휴대용 충전 케이스 사용 시 최대 60시간 재생이 가능하고,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분리할 경우 곧바로 모바일 장치와 연결되는 오토 페어링 기능도 갖추고 있다.
에스티엑스에스(ST-XS)는 4g 무게의 초소형 무선 이어폰으로, 두 개의 6mm 다이나믹 네오디뮴 드라이버와 최신 블루투스 5.0 버전을 지원해 중음과 고음을 깔끔하게 유지하면서도 소울 특유의 깊은 저음을 잘 표현해낸다. 작고 휴대가 간편한 충전 케이스 사용 시 최대 10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충전 박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는 즉시 자동적으로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오토 페어링 기능이 적용됐다.
런프리 프로에이치디(Run Free Pro HD)는 사용자 편의성과 더불어 고품질 사운드까지 갖춘 플래그십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미국 놀스사의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채택해 지금까지의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느낄 수 없었던 저음, 중음, 고음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한 교체 가능한 이어락 시스템과 메모리폼 이어팁을 적용해 운동 중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나노 코팅 기술이 접목돼 있어 이어피스 부분의 물 세척이 가능하고 땀과 물에 대한 방수 기능도 있다. 12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고 급속 충전 기능이 있어 15분 충전에 최대 90분간 재생이 가능하다. 빛 반사 케이블을 적용해 밤에도 눈에 잘 띄게 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게 했다.
프라임 와이어리스(Prime Wireless)는 유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깊고 낮은 베이스 음과 선명한 중음과 고음을 내장한 강력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이어폰 양쪽에 자석 클립이 부착돼 있어 음악을 듣지 않을 때는 이어폰을 붙여서 목에 걸어둘 수 있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6시간 재생이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이 사용됐다.
플렉스2(Flex2)는 3가지 방식으로 착용이 가능한 유선 이어폰으로, 다양한 스포츠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강력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가 특징이다. 생활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헤드폰 제품 중에서 엑스트라(X-TRA)는 무선 블루투스 오버이어 스포츠 헤드폰으로, 한층 강화된 HD 드라이버가 저음과 중고음의 균형을 잡아준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된 편안한 이어컵은 운동 시에도 안정적인 착용을 가능케 한다.
야간 산책이나 운동 시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듀얼 모드 LED 라이트를 지원하며, 세척 가능한 착탈식 이어패드는 항상 청결한 사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특수 가공홀이 적용된 헤드패드는 통기성이 뛰어나 특히 여름철에 시원함을 유지시켜준다.
임팩트 오이(IMPACT OE)는 가벼우면서 마감을 금속으로 처리해 스포티하면서 캐주얼 스타일을 구현했다. 내장된 강력한 40mm 다이내믹 네오디뮴 드라이버가 저음뿐만 아니라 중음과 고음을 깔끔하게 처리해 고품질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보관과 휴대가 편리하도록 접을 수 있고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8시간 이상 재생이 가능하다.
트랜스폼 와이어리스(TRANSFORM WIRELESS)는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으로, 가볍고 편리하며 스타일리시하다. 균형 잡힌 강력한 저음과 깔끔한 중고음의 조화가 특징이다. 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땀을 빠르게 흡수, 증발시키는 이어패드로 운동 중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고, 이어패드는 탈부착과 세척이 가능하다. 또한 통기성 좋은 헤드 밴드가 채택돼 극한의 스포츠 환경에서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하다.
극동음향 관계자는 "이번 소울의 최첨단 이어폰과 헤드폰 제품들은 소울 고유의 사운드 엔지니어링과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제품으로 동급으로는 디자인이나 성능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운동이나 산책을 자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