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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인크래프트, 닌텐도스위치서 크로스 플레이 가능

[이슈] 마인크래프트, 닌텐도스위치서 크로스 플레이 가능
샌드박스 게임의 대명사 '마인크래프트'를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다른 플랫폼 이용자들과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21일 '마인크래프트' 플랫폼 통합 업데이트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가 완료되면서 플레이스테이션4를 제외한 플랫폼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엑스박스 원, 윈도우, 모바일, 닌텐도 스위치, VR을 이용해 최대 10인이 크로스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다.

'마인크래프트'는 엑스박스 원, PC, 닌텐도 스위치, 안드로이드, iOS 및 가상현실 장치에서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는 닌텐도 스위치의 첫 번째 게임이다. 최근 닌텐도 스위치와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해진 '포트나이트'의 경우 가상현실을 제외한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했다. 반면 '마인크래프트'는 가상현실까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반면 소니는 엑스박스 원과의 크로스 플레이를 허용하지 않으므로, 플레이스테이션 4 이용자들은 크로스 플레이를 할 수 없다.





모든 PC 버전 '마인크래프트'가 닌텐도 스위치와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진 않다. 윈도우 스토어에서 구입한 '마인크래프트'만 닌텐도 스위치와 협력 플레이가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크로스 플레이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 이용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닌텐도 스위치 이용자들에게도 엑스박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라이브 도전 과제'를 달성할 수도 있도록 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도전 과제 시스템을 다른 콘솔 기기에 최초로 개방한 사례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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