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왓 스튜디오(What! Studio)가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에 '섬 장터' 통합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장터'는 이용자들이 판매할 아이템을 등록하고,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각 섬마다 존재했던 수 많은 '장터'를 네 그룹으로 통합했다.

국내 이용자 대상의 '마을섬 장터'와 '도시섬 장터', 인도네시아 이용자 대상의 '마을섬 장터'와 '도시섬 장터'로 나뉘며, 이번 업데이트로 보다 넓어진 장터에서 많은 물건을 원활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신규 웹페이지를 오픈했다. 신규 페이지에서는 개발의 진행 사항을 안내하고, 이용자들이 제안한 사항이 어떻게 검토되고 있는지, 게임에 반영되는지 등의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 외에도 출석부 보상을 대폭 상향하고 플레이 도중 캐릭터 변경 기능 및 캐릭터 삭제 기능 등을 추가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