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테일즈런너, 시즌2 본격 스타트…카오스 제로 업데이트 실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70410242908252_20180704102616dgame_1.jpg&nmt=26)
이번에 추가된 카오스 제로는 동화나라 이전의 태초 세계로 돌아가 천사와 악마의 전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엔젤시티 기사단장 루시온과 데빌시티 의문의 소녀 에티알티스의 진영 중 하나를 택해 상대 진영과 경쟁을 펼치면 된다.
테일즈런너 이용자들은 각자 보유한 기사단을 출전시켜 상대 진영의 체력을 소진시켜 해당 지역을 점령할 수 있다. 점령 지역에서는 추가 경험치를 최대 500%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다음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해당 지역 내 특산품 상점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카오스 트레이닝'도 추가됐다. 카오스 트레이닝은 기본적으로 꼬리잡기 룰을 바탕으로 엔젤 진영과 데빌 진영으로 나뉘어 10대10 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기존 꼬리잡기와는 달리 리더에게 아군 부활과 상대 리더 탈락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보다 전략적으로 레이스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카오스 기사단이 신설됐다. 이용자들은 나만의 기사단을 편성해 전장에 보낼 수 있다. 전투에 참여한 기사단은 귀환할 때마다 해당 지역의 아이템도 함께 가져오며, 해당 아이템을 활용해 더욱 강력한 기사단을 편성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상기 팀장은 "테일즈런너 시즌2는 이전 동화나라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안겨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천사와 악마의 대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접속하셔서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규 캐릭터 하랑에 대한 세부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즈런너’는 2005년 여름부터 서비스된 국내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온라인 게임으로, 누적 회원 16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