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스웨덴 개발사 스턴락 스튜디오(대표 리카드 프리세게드)가 개발한 '배틀라이트(Battlerite)'의 넥슨 계정 이관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스팀 '배틀라이트' 보유 이용자는 넥슨 계정으로 게임 데이터를 이관할 수 있게 된다. 넥슨으로 이관한 모든 데이터는 기존에 구매한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Downloadable Content, 이하 DLC)'를 포함해 변함없이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계정 이관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칭호', '아바타'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 혜택을 제공하고, 8월1일까지 이관한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1만 원권)을 지급한다.
한편, 넥슨은 7월26일까지 '모두의 리그'를 개최한다. 한 명의 파트너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캐주얼 대회로, 티어 별로 토너먼트를 진행해 초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배틀라이트'는 스타일리시한 아트풍과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아레나에서 2대2 또는 3대3 팀 대전을 펼치는 쉽고 빠른 전투 방식이 특징인 액션 모바(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