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8 코리아 시즌2'가 오는 16일 본선 관람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블소 토너먼트 2018 시즌2' 본선은 오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결선도 8월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장 관람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16일부터 티켓링크(1매 1만 원)에서 표를 살 수 있다. 대회는 블소 토너먼트 홈페이지, 블소 토너먼트 트위치 채널, 케이블TV OGN에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현장 관람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장 관람객에게 신규 e스포츠 의상 '정의 세트'와 응원 주화를 지급한다. 대회 시작 15분 전까지 경기장에 입장한 관람객과 열심히 응원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정의 세트'를 선물한다.
본선에서는 오프라인 예선으로 선발된 6개 팀과 시즌1 대회의 우승, 준우승팀 등 8개 팀이 맞붙는다. 시즌2 최종 우승팀은 상금 2500만원(총 상금 1억 2500만원 규모)과 함께 한국 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을 획득한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오는 8월 12일에 열릴 예정이다. 시즌1, 2 우승팀과 FP(대회 점수) 상위 2개 팀이 하반기에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해외 지역의 대표 선발전도 중국, 러시아 등 9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대표팀은 14일 현지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대회에서 결정된다.

자세한 정보는 블소 공식 홈페이지와 블소 토너먼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그래픽카드 전문 기업 ‘이엠텍아이엔씨’가 후원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