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자사의 IP인 '슈퍼마리오'를 활용한 새로운 자동차 장난감을 선보였다.

닌텐도의 새로운 장난감 '마리오카트 핫 휠'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 콘'에서 공개됐다. 제조사는 미국의 장난감 전문 기업 마텔(Mattel)로 '바비인형'이 대표적 상품이며 '배트맨', '몬스터트럭', '스타워즈'등 세계 유명 IP를 이용해 자동차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마리오 카트 핫 휠'은 총 8명의 캐릭터로 구성됐다. 게임 주인공인 '마리오'를 시작으로 마리오의 쌍둥이 형 '루이지', '피치공주', '요시', '토드', '바우저', '와리오', '로젤리나'로, 각 캐릭터들은 자신들의 개성이 담긴 카트에 탑승해 있다.
이어 8가지 모든 캐릭터들은 트랙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마리오카트 핫 휠' 자동차 장난감들은 '마텔'에서 판매중인 트랙을 이용해 경주를 펼칠 수 있는데, 트랙도 단순히 질주만 할 수 있는 타원형 트랙이 아닌 점프가 가능한 거대 다리, 우주 정거장, 롤러코스터와 같은 특색 있는 트랙에서 장난감들을 즐길 수 있다.

2019년 여름 정식 출시 예정인 '마리오카트 핫 휠'은 각 캐리터마다 4.99달러(한화 약 5700원)에 판매될 계획이며, 트랙은 별도로 판매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