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세이버 인터랙티브에서 개발한 아케이드 액션 스포츠 게임 'NBA 2K 플레이그라운드2'를 올 가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발표했다. 2K는 흥미진진한 2대2 농구 게임인 'NBA 2K 플레이그라운드2'를 통해 인기 농구게임인 'NBA 2K' 시뮬레이션 시리즈를 보완하고 농구 비디오게임 분야에서 족적을 넓힐 예정이다.

비주얼 컨셉트(Visual Concepts)의 그렉 토마스(Greg Thomas) 사장은 "최초의 'NBA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은 영광스러운 아케이드 액션 스포츠게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환상적인 시도였다. 'NBA 2K 플레이그라운드2'는 이러한 방식을 강화함과 동시에 NBA 2K의 감각을 추가해 양쪽 시리즈의 팬 모두에게 전 세계 플레이어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버의 CEO 매트 카치(Matt Karch)는 "팬들에게 멋진 농구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2K보다 열성적으로 헌신한 곳은 없다. 2K와 힘을 합해 사상 최대이자 최고의 'NBA 2K 플레이그라운드2' 아케이드 액션을 선보이게 될 날이 너무나 기대된다"고 말했다.
'NBA 2K 플레이그라운드2'는 2018년 가을, 엑스박스 원(Xbox One)과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4),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윈도우(Windows) PC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