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이멀스, 오에스벤처스, 서울XR스타트업과 함께 민간기업 최대규모로 참가, 최신 VR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 오에스벤처스는 원이멀스의 대표 VR게임 '마이타운: 디저트슬라이스'와 '마이타운: 스카이폴'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 잡았다.
원이멀스의 고소공포 VR게임 '마이타운: 스카이폴'은 초고층 건물에서 느끼는 짜릿하고 아찔한 경험을 선사해 무더운 날씨를 잊기 위한 인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본 게임은 처음 공개돼 알릴 기회가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감에 깜짝 놀란 공수부대 대원, 미션을 클리어하고 감격스러워 했던, 고소공포증을 가진 여성 관람객, 외국어 설명 없이도 훌륭히 미션을 달성한 외국인 관람객 등,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많은 행렬이 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마이타운: 슬라이스'는 신나는 음악과 쉬운 방식으로, 6세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연령층의 관람객이 게임에 참여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26일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관계사 원이멀스 임종균 공동 대표의 강연에서는 약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R게임의 방향성에 대한 연설을 진행했다. 이 밖에 서울 XR 스타트업은 멤버사인 코믹스브이, 코드리치, 핑거아이즈와 함께 VR웹툰, VR스포츠 트레이닝 및 VR FPS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김연준 게임 부문 사장은 "자사의 VR게임을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겁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이번 부산 VR 페스티벌에서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금년 내 센텀시티에 국내 최대 규모의 VR테마파크를 설립하여 이와 같은 양질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