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및 AR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동남권 최대 VR 산업 행사인 '부산 VR 페스티벌'에서 KT부스를 통해 선보인 '스페셜포스 VR' 시리즈는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드래곤플라이와 KT가 공동 개발해 도심형 VR 테마파크 VRIGHT에서 서비스 중인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설 워(UNIVERSAL WAR)'는 5G에 기반한 완전 무선 플레이가 특징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드래곤플라이와 리얼리티매직(대표 김성균)이 함께 개발한 16인 멀티플레이 및 경기 중계 방송 기능을 지원하는 '스페셜포스 VR: 에이스'는 팀전을 즐기고자 체험존을 찾은 관람객들의 긴 대기행렬로 인해 조기 매진이 되기도 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설 워'에 이어 '스페셜포스 VR: 에이스'의 사업 전개에 대해 다각적으로 KT와 논의할 예정으로, VR 콘텐츠 시장의 성장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 본부장은 "KT와 공동개발한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설 워'에 이어 자사와 리얼리티매직이 개발한 '스페셜포스 VR: 에이스'까지 KT와 손을 잡고 VR콘텐츠 시장의 주도권을 잡고자 한다"며, "KT와 적극적인 협업 관계를 이어나감으로써 양사의 동반 성장과 함께 VR 콘텐츠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