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랑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9번째 클래스로 전용 소환수인 '흑랑'과 함께 전투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환수 흑랑을 타고 함께 전투를 치르는 등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클래스다.
펄어비스는 3일부터 신규 클래스 금수랑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에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금수랑 출시 전까지 각 마을에서 흑랑 NPC를 만나 대화하기를 통해 금수랑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한정 반려동물 '아기 흑랑'을 수령할 수 있다. 이후 매일 금수랑의 기억의 조각을 찾는 의뢰를 수행하면 금수랑의 스토리와 삽화 등이 공개되며 전설등급 응축된 검은 기운과 신화등급 방어구 장비 풀세트를 받을 수 있다.
흑랑의 빙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일일 임무를 완료하고 얻을 수 있는 흑랑의 도장으로 빙고를 완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완료 시 전설등급 장신구, 흑결정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펄어비스 조용민 PD는 "9번째 신규 클래스는 웹사이트를 통한 사전예약 대신, 게임 내에서 흑랑을 만나 금수랑의 스토리를 알아가며 자연스럽게 사전예약으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며 "금수랑 하면 빠질 수 없는 '흑랑'을 구현하기 위해 내부 개발팀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월드 매치 시스템도 도입됐다. 기존 서버 별로 매칭되었던 투기장 매칭룰을 개선해, 서버에 상관없이 전 서버의 이용자와 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수동 전투만을 지원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투기장에서 자신만의 스킬 조합을 활용해 전 서버 최강자에 도전할 수 있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방대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갤럭시 게이머 데이터 기준(2018년 8월2일/국내) MMORPG 부문에서 최고 이용자 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게임소개 및 이벤트 소식은 공식 카페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