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8월 10일 0시에 뉴욕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의 예약 판매가 13일부터 시작된다.
'갤럭시노트9'은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사용성을 확장하고 4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6.4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인공지능 인터페이스 빅스비 2.0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공간은 6G램(128GB)과 8GB램(512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고 각각 109만4천500원, 135만3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자는 오는 21일 '선개통' 진행으로 일반 구매자 보다 빠른 수령 및 개통이 진행되며, 제조사 특별 사은품과 액세서리 그리고 멤버십 혜택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한편, 일선 유통처에서는 앞서 사전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공동구매 및 중고폰 거래어플 '모비톡'에서는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자에게 '아이패드', '플레이스테이션4' 등 고가의 사은품을 무료 제공하고, 사용하던 중고폰을 최대 60만원에 보상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