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 달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81013565207002d01e022ea658143127152.jpg&nmt=26)
펄어비스는 10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2분기 매출액 1127억 원, 영업이익 548억 원, 당기순이익 52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1.2%, 147.1%, 165.9% 증가한 수치다. '검은사막 모바일'을 통해 발생한 모바일 부문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99.1% 증가한 828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월 말 5종의 클래스로 출시한 뒤 4개월 동안 순차적으로 3종의 신규 클래스를 추가해, 현재 총 8종의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란다, 누베르 등 신규 월드 보스 추가와 투기장, 공성전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MMORPG에 걸맞는 풍부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8월 29일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첫 해외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펄어비스는 3분기에 일본 및 미국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검은사막 모바일 및 콘솔 버전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