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폰은 8일 유튜브 채널 '슛 포 러브'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 등장해 '피파온라인4' 이용자들의 플레이 장면을 감상했다. 부폰은 게임 속에서 자신을 골키퍼로 활용하는 베트남 이용자의 선방 동영상을 감상한 뒤 "나를 사용해줘서 고맙고. 플레이를 봐서 정말 기쁘다. 좋은 능력치를 가졌고 게임 속 퍼포먼스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폰은 이탈리아 대표팀과 유벤투스를 비롯한 클럽팀에서 오랜 기간 맹활약했던 성적을 기반으로 '피파온라인' 시리즈에서도 출중한 능력치를 자랑한다.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부폰을 자신의 라인업에 등록해 골문을 맡기고 있는데 부폰마저도 '피파온라인4' 속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폰은 파리 생제르망의 아시아 서머 투어의 일환으로 '피파온라인4' 이벤트에 참가해 팬들에게 나눠줄 경품에 사인을 하는 등 시종일관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부폰은 마지막으로 "2년 정도 남았는데 마지막 2년을 불태우겠다"며 은퇴 전 마지막 투혼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